아들이랑 체스 공부하고 내기중입니다

지난번에 가족 노래방 대기실에서
아들과 체스를 잠깐 했었는데 생각보다
재미 있더군요

제가 장기는 좀 두는데 체스는 처음이라
규칙을 잘 모르는데 아들한테 규칙을
배웠네요 물론 잘못되규칙 ㅎㅎ

그래서 아들이랑 다이소에서
체스판을 하나 구매했답니다

다이소 가격 오천원 물론 더 저렴한
체스판 이천원짜리도 있었는데
오천원짜리로 구매완료

안에 설명서도 있고해서 봤더니 아들이
알려준 규칙은 완전 엉터리

설명서 보고 공부하면서 아들이라
체스를 몇판 했답니다

동네 커피숍에서 차 한잔 하면서
아들이랑 체스를 두는데 그냥 하면
재미 없으니 아들한테 열판 이기면
장난감 사준다고 꼬시니 열심히 하네요

저는 장기를 좀 두는 편이라 금방
익혔지만 아들은 첨이라 약올리면서
실력 향상시키는 중이랍니다

나중엔 장기나 바둑도 햬봐야겠네요